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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정책담당 간부 회의 개최

- 2024년 산별중앙교섭 추진방향 및 요구(안) 등 논의
- 지부대표자회의(3/6)에서 산별중앙교섭 안건 논의, 중앙위원회에서 안건 확정 계획

등록일 : 2024-02-20 18:06:20

제2024-8호 | 24.2.20(화)

2024년 제1차 정책담당 간부 회의 개최

- 2024년 산별중앙교섭 추진방향 및 요구(안) 등 논의
- 지부대표자회의(3/6)에서 산별중앙교섭 안건 논의, 중앙위원회에서 안건 확정 계획

금융노조 2024년 제1차 정책담당 간부 회의가 20일(화) 오후 2시에 금융노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홍배 위원장과 김일영 정책전략본부 부위원장, 이우진 금융정책본부 부위원장이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30여 명의 지부 정책담당 간부가 참석해 ▲홍콩H지수 ELS 사태 현황 ▲직무성과급제 현황 ▲2024년 금융노조 산별중앙교섭 요구(안) 등을 논의했다.

박홍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ELS 사태와 직무성과급제, 산별중앙교섭 요구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집행부 3년 중 유일하게 단체협약 개정이 있는 해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TF를 구성해 준비한 만큼 3월 지부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에서 빠른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먼저, 홍콩H지수 ELS 사태에 대한 현황 설명은 이우진 금융정책본부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 부위원장은 ELS 사태에 대한 금융노조의 주요경과를 언급한 뒤, ▲5개 지부(신한, SC제일, KEB하나, KB국민, NH농협) 개별 방문 면담을 통한 의견 청취 ▲금융감독원 배상기준 관련 노동조합 의견 제출 ▲영업점 조합원 보호를 위한 성명서 배포 등 향후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심규현 공공정책본부 국장은 불법적인 임금체계(직무성과급 등) 변경에 관한 현황조사결과 및 금융노조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심 국장은 “정부의 일방적 임금체계 변경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기관에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금융노조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4년 금융노조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에 대해서는 신현표 정책전략본부 실장이 초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는 6일 지부대표자회의에서 ‘2024년 금융노조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에 대해 심층 논의한 뒤,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 2024년 제1차 정책담당 간부 회의 현장사진 보기